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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학교, 이전 신축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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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1.18 19:4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국제학교(총감 토마스 제이 팬랜드)는 19일 오후 2시 유성구 용산동 부지에서 신축공사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개교 51년 만에 이전하는 국제학교는 새로 이전하게 될 대덕테크노밸리 캠퍼스 1만3000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1만여평의 교육 및 기숙사 시설로 이뤄진다.

국제학교는 이로써 중부권 및 전국의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외국인 투자 및 생활환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건축및 기본설계는 교육기관 설계 전문인 미국의 마이어 그룹 (Myher Group)이 담당하고 시공사는 입찰을 통해 대전에 소재한 건국건설을 선정했다.

지난 1958년 미국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대전국제학교는 설립 후 국내 거주 외국인 및 귀국 한국인 자녀들에게 반세기 동안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육과정은 미국서부지역 교육청 및 스위스 소재 IB 교육기관에서 인증한 IB 프로그램으로 논술, 탐구, 토론, 국제적 마인드 양성에 초점을 두고 대학준비용 교과과정으로 현재 주요선진국을 포함한 세계 125개국 2200여개의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또한 대전국제학교는 현재 오정동 캠퍼스에는 21개국 출신 618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입학대상은 3년 이상 해외거주 한국학생, 외국학생, 외국인 자녀로 이번 신 캠퍼스 이전으로 인해 오는 2011년 여름 중 이전해 총 900~1000여명의 교육부지정 입학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유아, 유치원, 초·중·고교생을 교육케 된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 이회창 선진자유당 총재, 김학원 대전시의장, 김신호 교육감 등의 주요 인사들과 로잘리 보우커 (Rosalie Bowker) 이사장, 인요한 이사 겸 동문회 대표 (미국명 존 린튼 John Linton 세브란스 의대교수), 토마스 제이 팬랜드 총감 (Headmaster Dr. Thomas J. Penland) 및 교직원 및 전교생 8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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