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사업소(소장 임홍순)는 일상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 방법을 담은 부채 1만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한다.
FIFA U-20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종합운동장 안내소와 관내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시민들이 부채로 더위도 식히고 물 절약 방법도 익힐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일상 속 물 절약을 실천하는 방법에는 샤워시간 반으로 줄이기, 빨래 할 때 모아서 하기, 설거지 할 때는 설거지통을 이용하고 음식물 찌꺼기나 기름기는 미리 제거 후 세척하기, 양변기 물탱크 안에 벽돌이나 물 채운 페트병을 넣기, 양치할 때 물 컵을 사용하고 세면시 비누칠 할땐 수도꼭지 잠그기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 방법 외에도 절수형 제품(수도꼭지, 샤워헤드, 양변기)의 설치로 물 절약을 할 수 있다”며, “생명이자 에너지인 물을 절약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목마른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