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복밥상 향토음식의 날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고 공주시 농축산물생산자협동조합에서 식재료를 구매하여 실시했다.
‘공주시 브랜드 알밤한우를 이용한 차돌박이 영양부추샐러드, 공주오이양파무침, 계룡 우엉된장국, 공주애호박전, 알밤포기김치, 수박’등의 메뉴를 먹으며 학생과 교직원은 “오늘 특히 급식이 맛있다”며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행복밥상 향토음식의 날은 연간 4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며, 식생활 교육으로 지역 농가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는 기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5학년 장유정 학생은“우리 학교 급식은 매일 맛있어서 정말 좋은데 오늘은 특히 평소에 먹어보기 어려운 한우 차돌박이를 이용한 요리라서 참 맛있었다” 며 “특히 공주에서 생산한 농산물이라고 하니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호계초는 이번 행복밥상 향토음식의 날을 계기로 공주시 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여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인식함은 물론 학부모의 급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