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대상은 국공유지 포함 13만532필지로 의견 제출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지난달 17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단양군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 해 대비 9.8%로서,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2017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8.9%), 자연 경관이 수려한 남한강 및 청정계곡 주변의 토지 수요 증가로 실거래 가격 반영, 주요 간선도로 건설 및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한 가격 상승 등이다.
단양군 최고지가는 110만원/㎡(단양읍 별곡리 504번지 단양신협)이며, 최저지가는 197원/㎡(영춘면 동대리 산9번지)으로 조사됐다.
이번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을 원하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군 민원봉사과 또는 각 읍면 사무소에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달 31일 공시하게 되며, 그 결과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