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장실에서 성연면에 위치한 현대 다이모스(대표이사 조원장)와 결혼·출산 양육 친화기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결혼가치관 변화에 적극 동참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의 조성으로 출산친화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해 현대 다이모스 조신래 이사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현대 다이모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미혼남녀 결혼여행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건강정보 등을 제공한다.
현대 다이모스는 서산지역 청년 채용에 적극 협조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과 복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출산친화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의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기업은 물론 각 기관·단체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