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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가뭄대비 ‘농작물 피해 예방대책 총력’

유병덕 부시장 “하상굴착과 관정 지원 등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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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1 18:03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유병덕 공주시 부시장(사진 우에서 두번째)이 가뭄 현장에서 이성열 의당면장(사진 앞 중앙)으로부터 상황설명을 보고받고 있다(제공 = 공주시)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정유통과에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가뭄 해갈 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5월 29일까지 누적강수량은 평균 158.6mm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1%에 불과하며, 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 역시 평균 52.3%에 불과해 예년 평균 저수율에 현저히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시덕 시장은 가뭄 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부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책임지고 적기 영농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유병덕 부시장은 지난 25일 의당면과 상왕동 일원 가뭄 현장을 점검했으며, 하상굴착과 모든 관정 가동을 통해 농업용수를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현재 양수기 10여대를 농가에 지원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뭄이 극심해 질 경우, 예비 못자리 지원 및 대형 양수장비 추가 지원 등을 통한 농업용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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