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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보건소, ‘흡연신체변화시스템’으로 흡연폐해 가상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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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4 18:07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여행방에서 운영하는 ‘흡연신체변화시스템’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여행방은 금연, 절주, 영양, 성교육, 구강, 비만, 위생, 안전, 심폐소생술 등 분야별로 건강에 대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흡연신체변화시스템’은 기존에 담배의 유해성을 그림 판넬로 홍보·교육하던 방식을 탈피하여, 흡연하고 있는 몸속 상태를 직접 알 수 있도록 가상 체험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와 어린이집 교사, 건강생활지원센터 회원 등 100여 명이 체험했으며, 앞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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