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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당신도시 휴대폰 통화품질 개선 나서

9일 공동주택 8개단지 입주자대표와 관계자 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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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6 13:30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가 불당신도시 휴대폰 통화불량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주선하는 등 적극 나섰다.

이는 올 초부터 불당신도시 8개단지 아파트의 입주민들로부터 휴대전화 사용 시 끊김 발생 등 통신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는데 따른 것이다.

민원 해결을 위해 확인한 결과 일부 주민들이 이동통신 중계기가 전자파를 발생시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

이동통신 중계기는 통화품질이 떨어지거나 음영지역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로 아파트 옥상에 설치되며, 입주자 대표회의를 통해 중계기 설치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천안시는 이해관계자 모두가 서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9일 오후 4시 불당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간담회는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이동통신 3사(KT, LGU+, SK),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통신 불편사항 개선관련 통신사별 음영지역 해소방안을 설명하고, 공동주택 내 이동통신시설 설치관련 협조 요청, 전자파 관련 한국전파진흥협회 설명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향후 불당동지역 신도시아파트 휴대전화 통화품질 개선을 위해 시 차원에서 간담회를 알선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여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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