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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도시 반곡동 '한글' 소재 공공건축물 당선작 시상

7일 4-1생활권 한글소재 건축 설계공모 작품설명회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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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7 12:5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신도시 반곡동 4-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1등작 '소통의 소리'.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한글을 주제로 반곡동(4-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과 작품 설명회를 7일 가졌다.

이번 설계공모의 1등은 '소통의 소리'의 설계자인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권식), 2등 '사이시옷 루'의 설계자인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오성제)외 1개사가 수상했다.

행복청은 이날 1등 당선작 설계자로부터 작품 설계의도와 주요 디자인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설계자와 참석자가 함께 작품에 대해 상호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은유적인 기법을 통해 한글을 활용함으로써 공간을 잘 해석했고, 주변 공원과 아파트 단지를 배려한 배치와 각 층별 기능 분화 등 디자인과 기능 모든 측면이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창조물인 한글을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디자인에 직접 적용할 최초의 건축물로 상당한 의미가 있는 시설"이라면서 "앞으로 세부 설계과정에서 한글을 건축 디자인에 연계하여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가치의 건축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복청은 이번에 시상한 반곡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을 6월 설계계약 후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2018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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