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산책로는 LED보안등이 설치되어 넓은 가시성을 확보 할 수 있었으나 특정한 시설물이 없어 범죄나 응급신고에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경찰은 지자체와의 협조를 얻어 신고번호판‘SPOT알리미’부착을 결정했다.
유량동 한진연립을 시작으로 원성동 교보사거리까지 2.42km에 신고번호판 40개를 우선 설치해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범죄 및 응급 신고시, 신속한 출동으로 안전하게 하천 산책로의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원정 서장은“112신고번호판의 위치를 숙지하여 범죄나 응급신고에 위치 설명 없이도 신속하게 출동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추후 안서동부터 신방동 천안천까지 신고번호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조하여 확대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