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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1.25 19:0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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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원한 경찰교육원은 경찰교육기관으로 지난 1945년 경찰관교습소로 시작 64년간 총 58만여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경위. 경사기본 및 50여개의 직무과정교육을 담당 경찰인재 양성의 산실이 돼 그동안 비좁은 부평시대를 마감하고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서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신축된 경찰교육원은 지난 2004년 5월 기공식을 갖고 5년여 기간동안 총사업비 1888억원의 규모로 약 177만8520㎡부지에 건축연면적 9만3584㎡의 본관과 도서관, 강의동, 강당동, 생활관, 체육관, 실내사격장, 수상안전교육장 등 옥외 시설을 최신식 건물로 건립됐다.
이날 강희락 청장은 치사를 통해 “경찰교육원 준공 및 개원이 있기까지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에 강한 전문경찰관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열쇠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경찰교육원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경찰관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청은 지난 94년 경찰교육기관 통합운영 방침에 따라 경기도 용인 등 이전지를 물색하던 중 아산시 초사동 일원을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 선정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그해 7월 아산시와 경찰청간 토지교환 등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대건설(주)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 공사를 맡아 진행했다.
앞으로 경찰교육원은 개원과 함께 경찰간부후보생 교육과정 3개 신임교육과정 및 경위·경사2개 기본교육과정, 수사요원양성과정 등 49개 직무교육과정으로 연간 1만여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3주에서 1주까지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 및 현장실무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아산/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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