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와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3회째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기반체계·범죄·보건안전 등 6대 분야별 30여 영역의 안전교육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전거, 승강기, 이동체험차량 등이 문화회관 광장에 배치돼 각종 사고 예방법, 안전장비 이용 방법 등을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대공연장에서 놀이시설안전과 신변안전에 관한 인형극도 공연된다.
특히 일상에서 접하는 승강기·교통·신변안전 등은 물론 신설된 놀이터 안전체험, 황사예방체험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고 바로 체험할 수 있다.
김택진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도 안전사고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