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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그늘 쉼터’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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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2 14:09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정하고 폭염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구는 해당 기간 동안 햇빛을 피할 수 없는 주요 교차로에 ‘그늘 쉼터’를 운영해 구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늘 쉼터는 가로수 등 그늘이 없는 4차로 이상 횡단보도와 교통섬,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과 상가 밀집지역 교차로 등 60여 곳을 선정해 오는 6월 말까지 설치된다.

특히, 그늘 쉼터 일부는 설치장소 인근의 금융사, 기업체, 대형상점 등이 자체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그늘 쉼터’ 운영은 기존에 해왔던 관주도의 일방적인 서비스 제공방식을 탈피해 공공행정에 민간의 역할을 녹아들게 함으로써 진정한 민·관 거버넌스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까운 무더위쉼터나 폭염대비 국민 행동요령 등을 미리 확인해 구민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구는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201곳의 모든 무더위 쉼터에 대해 주·야간 쉼터 개방 여부와 냉방기 작동 상태, 응급처치요령 홍보물 비치 등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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