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서울 광화문에서 '엑스포 D-100 성공다짐대회'를 개최한다.
1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다짐대회에는 엑스포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용걸 세명대학교총장, 집행위원장인 이근규 제천시장,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주미, 내외 귀빈, 조직위원회, 범도민협의회, 자문위원회 위원, 도민홍보단, 출향인사, 도시군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부대행사(홍보관, 체험관 운영)를 시작으로 축하공연(사운드 박스), 엑스포 홍보동영상 상영, 공식행사(개식인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등), 식후행사(무대~세종대왕동상~무대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특히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도내 시군 및 국내외 자매도시의 깃발 퍼포먼스와 거리 홍보 퍼레이드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 외에도 한방차 시음, 이혈침 체험부스 운영, 마스코트(박달이와 금봉이) 탈인형 홍보, SNS 홍보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청계 광장으로 이동해 대대적인 엑스포 홍보에 나선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D-100 기념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한방바이오 기업과 관람객 유치에 전력하겠다"며 "남은 기간동안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간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한다.
또 한방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와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하는 등 다양한 엑스포 사전 붐 조성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