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일 시내버스 막차 시간 연장은 도민체전 개막식에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라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특히 개막식이 진행되는 종합운동장 인근에서 각 읍면지역을 순회하는 시내버스 막차를 배치해 개막식에 많은 시민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시내버스 막차는 개막식이 끝나는 오후 9시 30분, 종합운동장 인근 약초시장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막차 연장 대상 지역은 봉양읍, 백운면, 금성면, 청풍면, 한수면, 송학면 등 3개 읍면지역이다.
이를위해 제천운수(2대)와 제천교통(1대)은 총 3대의 예비차량을 추가 배치한다.
황규원 교통과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퍼포먼스로 충북도민의 화합행사가 펼쳐질 이번 개막식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면서 "시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해 준 제천운수와 제천교통에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