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음성군, 농업회사법인 ㈜연우와 버섯종규배양센터 추진

2017년~2018년(2년차사업) 총사업비 30억원 규모의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6.15 14:32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충청신문=음성] 김학모 기자 =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7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버섯부문에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 연우가 오는 8월경 음성군 생극면 송곡리에 버섯종균배양센터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우량품질 버섯종균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30억을 투입해 연면적 약1950㎡의 센터에 배양실 및 접종기, 혼합기, 입병기, 탈병기 등 버섯종균생산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연우는 새로운 배양센터의 건립에 맞춰 관리소장을 영입하고 본격적인 센터 설계에 착수 중이다.

연우측은 “현재 새송이, 느타리, 팽이 등 유럽과 미국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으며 6월초에는 국내 유기농 인증도 획득하였다. 또한 상표등록을 통한 브랜화를 추진 중이며 유기농 배지를 일반 배지가격 그대로 유지한 채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향후 값싼 유기농 배지의 공급과 브랜드화를 기반으로 버섯농가들의 조직화 및 단지화가 된다면 버섯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 효과와 함께 유기농 버섯의 생산이 용이해지고 생산량이 늘어 수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생극면은 새송이, 느타리버섯 등 버섯재배농가가 상당수 분포되어 있으며 허브꿀수박과 수출전문단지 등 다육 화훼 생산에 이어 버섯생산의 메카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음성군 버섯재배농가는 37여호이며 재배면적은 약 6.2ha이고 점차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