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의에 나선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선임연구위원은 다양한 가정폭력 및 성매매 사례를 통해 폭력이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에 얼마나 큰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지를 설명하면서 폭력 예방의 근간이 되는 양성평등 문화정립을 위한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개념의 이해, 분석기법, 우수사례 등 공주시를 위한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양성평등문화 실현에 기여하는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최학현 복지지원과 여성다문화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과 직장, 지역사회에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는 유익한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시 산하 전 직원 1200여명에 대해 총 2회에 걸쳐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