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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폭염 취약계층 안전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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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9 16:07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중구는 9월 말까지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 대책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 3개 반 9명으로 T/F팀을 구성하고 각 부서 간 업무를 분담해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폭염 취약계층은 물론 낮에 야외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관공서와 경로당 등 117개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7월 초까지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에는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선풍기 200대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 출입감지기와 응급호출기 등 돌보미시스템을 활용해 323세대의 독거노인에 대한 응급안전서비스를 하고, 방문 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과 간호사 등 재난 도우미를 활용해 집중관리 주민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사업도 병행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상고온으로 인해 벌써 한여름 같음 폭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은 한낮에 외출을 삼가해 주길 바란다”며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무더위 쉼터를 적절히 이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폭염 시 안전확인이 상시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1480여 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시 노인복지관 소속 생활 관리사와 서비스관리자 등 60여 명을 활용해 매일 안부 전화를하고 주 1회 이상 방문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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