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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운전은 꼭 숙취 해소 후에

방준호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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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9 16:37
  • 기자명 By. 충청신문
▲ 방준호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경위
술을 먹다보면 새벽까지 이어지는 경우 숙취가 완전히 해소 되지 않은 상태로 아침에 운전을 하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아침이다보니 경찰관들의 단속을 하지 않을 것란 안일한 생각에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은데, 하지만 이러한 경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시간대별 음주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보면 아침 시간대 음주사고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흔히 음주운전이라고 하면 술을 먹고 곧바로 운전대를 잡으면 운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음주하고 짧은 잠을 청하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을 해도 음주운전이다. 음주 후 시간 보다는 현재 음주상태인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러한 경우로 음주단속을 당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다반사 이지만 조금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운전대를 잡지 않는 습관을 갖는다면 이러한 단속은 안 당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
 
그러나 술이 깼다는 생각에 운전대를 잡았어도 혈중알코올농도는 여전히 높은 상태인 경우가 많으므로 숙취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은 절대금지 임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방준호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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