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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시민사회단체,환경파괴시설 건립 재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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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9 16:31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충청신문=서산]이기출기자=서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서산지역 환경을 파괴하는 시설 건립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29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피해를 가중하는 환경파괴시설 건립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태안·당진 석탄화력발전소, 대산 현대오일뱅크 코크스 연료공장, 산업폐기물 소각장, 생활쓰레기 소각장, 산업폐기물 매립장,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등 서산과 인근 시·군에 시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시설 건립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서산지역 환경파괴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 시설 건립 추진은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중요한 사안임에도 서산시장은 소통은 커녕 일방통행으로 일관하며 밀실행정, 탁상행정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 단체는 ▲시민 피해 가중하는 환경파괴시설 전면 재검토 ▲시민의 건강권 보장 ▲시민 배제 일방통행식 행정 중단 등을 요구했다.

남현우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의장은 "폐기물 처리 시설 건립과 관련해 그동안 시에 수차례 대화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의분노가 한계점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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