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정진석 국회의원, 윤석우 충남도의회의장, 우영길 공주시의원, 김강일 반포파출소장, 김동욱 동학사119안전센터장, 한상석 반포초등학교장, 서만호 대한노인회반포지회장, 서원영 이장협의회장, 최영복 새마을회장, 김복희 부녀회장, 강호순 여성자율방범대장, 손중석 동학사산악전문의용소장대장, 이옥구 생활개선회장, 성복희 여성의용소방대장, 각 리 노인회장, 각 리 이장, 각 리 새마을지도자, 각 리 부녀회장, 고광철 전 공주시의장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반포면사무소 직원, 반포면 주민자치회, 반포면 이장협의회, 반포면 새마을회, 동학사 산악전문의용소방대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비지땀을 흘리고 사랑의 자장면 나눔봉사단(회장 이인배)과 웅진실버악단의 재능기부속에 소통과 화합의 반포면민 행사가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자장면과 다과를 나누고 웅진실버악단 공연과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관람하면서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김영선 반포면장은 “주민자치위원과 반포면직능단체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폭염으로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면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소통과 화합하는 반포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옥 공주시 반포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흡족하게 내리는 것은 공주시와 반포면이 축복받은 증거다” 면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된 만큼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맘껏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이 봉사자로 나서 아코디언과 색소폰으로, 전병득 전 공주시 복지시설사업소장은 엠프기타 연주로 실력을 한껏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한상석 반포초등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학교강당(용비관)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안내를 도와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