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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2.09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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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의장 이용희)는 (사)한국공공행정학회가 주관 실시한 대전·충남 기초의회 의정 종합평가서 도내 16개 기초의회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한서대학교 국제회의실서 대학교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정평가와 광역경제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공공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서 발표된 이날 평가결과에 따르면 태안군의회는 5점 만점에 3.41점을 받았다.
대전·충남 기초의회 의정활동 평가는 지난 8월부터 한달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조례제정 및 개정 ▲예산심의 ▲집행부 견제기능 ▲주민 대응성 ▲일반적 운영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설문형식으로 조사됐다.
태안군의회는 이 평가서 지방의회 운영활동 만족도와 주민대응활동에 대한 만족도, 예산심의활동의 충실도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평균 점수 3.55를 얻은 서산시의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용희 군의장은 “지역주민의 성숙한 군민의식과 의회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좋은 평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군의회가 운영되고 다양성 속에서 주민의 선택권이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이재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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