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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kv 송전선로 관련 청주시·주민·한전 상생발전 협약 체결

154kv 북오송분기 송전선로 건설사업 경과지 확정에 따른 3자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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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02 00:17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지난 30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154kv 송전선로 경과지 노선 확정에 따른 청주시·주민·한전 3자간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시는 사업의 실시계획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주민들은 마을도로 및 진입로 통행 협조’, ‘한전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별지원사업 성실 이행’ 등 3자간의 역할에 대한 상생발전 협약이다.

오송제2생명과학 산업단지의 전력공급을 위한 154kv 북오송 분기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들과 2년 넘게 갈등을 겪어왔다.

하지만 청주시, 지역주민, 한전 상호 간 이해와 협의를 통해 이번 협약이 이뤄지면서 소중한 결실을 맺었고 무엇보다도 옥산면, 오송읍 주민들이 청주의 발전을 위해 용단을 내려 결정한 만큼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

그동안 시는 사업자인 한전과 주민들의 분쟁, 마을주민들 간의 마찰 등을 주민간담회를 통해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또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당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한전에 특별지원사업 확대를 수차례 요구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중부건설본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밀양송전탑의 문제점을 계기로 사업시행 전 인근 주민들과의 마찰을 피해 주민합의를 도출하고자 사)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용역을 통해 제3자 주도 방식으로 입지선정협의체를 구성해 송전선로 경과지를 선정하는 전국 최초 시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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