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미래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대내외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확대 정책에 힘입어 군의 신성장동력 산업인 태양광산업의 전략적인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다.
진천군은 ‘생산-연구-소비-재활용-교육’으로 이어지는 태양광 자원순환모델을 완비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세계적인 태양광산업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생거진천 미래포럼에서는 태양광 자원순환 체계 간 연계강화 방안과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화 방안, 태양광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전망, 새 정부 들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속에서 진천군의 역할과 방향 등 폭 넓은 주제로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충북테크노파크 IT융합센터 손현철 센터장이 ‘진천군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주제로 발제하게 되며, 포럼 상임대표인 이경기 진천군 정책자문단장이 좌장을 맡아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미래포럼을 통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로서의 진천군의 정체성을 더욱더 공고히 하고 ‘세계적인 태양광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가는데 있어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