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은 여름 저녁 큐레이터의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박물관 속 작은 전시’와 여름방학 어린이문화교실 ‘여름절기의 더위나기’, 가족체험 프로그램 ‘여름 꽃, 여름 과일’ 3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매달 1일에 개편되는 이달의 문화재 전시 해설을 큐레이터에게 직접 듣고 궁금증을 해결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6일 오후 7시까지 대전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앞으로 모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여름절기 더위나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3일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2회 운영된다. 24절기 중 여름절기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대나무와 수박을 소재로 물총과 화채 만들기, 놀이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 꽃, 여름 과일’은 8월 4일에 진행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름에 피는 꽃과 여름에 먹는 과일을 재료로 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를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뜨거운 한여름, 박물관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놓치지 말고 참여하여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