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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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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09 13:00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기출 기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숲을 조성하는 등 산림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활용한 숲체험·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8월 8일까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등 ‘2018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사업시행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등이 거주·이용하는 녹지취약지역에 녹지를 조성하고 취약계층과 청소년,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와 지원액은 나눔숲 조성사업(116억 1300만 원)과 숲체험·교육사업(50억 원, 100% 보조) 등 총 166억 1300만 원이다.

특히 나눔숲 조성사업에는 사회복지시설의 실외에 숲을 조성하는 실외환경 개선사업(31억 1300만 원)과 실내에 목재를 이용하는 실내환경 개선사업(100% 보조)이 있다.

또한 교통 약자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60억 원, 총 사업비의 40% 이상 자부담)도 해당된다.

응모방법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gfund.fowi.or.kr)에 회원가입을 한 뒤 오는 17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진흥원은 11일 대전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2018년도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녹색자금관리실로 문의(042-719-4071∼3)하면 된다.

윤영균 원장은 “누구나 녹지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이나 저소득·사회약자층과 청소년, 일반인들이 숲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며, 해외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운용되는 자금이다.

진흥원은 이러한 녹색자금을 활용, 그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등이 거주·이용하는 녹지취약지역에 녹지를 조성하고 취약계층과 청소년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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