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80가족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도내의 사회적 배려 대상 유아 가족과 일반 유아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운영됐다.
특히 특수유아 가족,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여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육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궁금이 및 아람이 코스의 8개 체험실과 5개 실외 체험실을 모두 개방하여 운영하였다. 문화예술초청공연은 가족뮤지컬 ‘깔깔 할머니와 수박’공연이 마련되어 가족 간의 공감대 형성과 웃음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같이 체험 당일 다문화 가족으로 참석했던 중국 국적의 신은수 학부모는 “처음에는 낯설기도 했지만 4D 영화체험과 여러 나라의 민속 의상체험을 하면서 우리 아이가 너무 즐거워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참여했고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17년 충남유아교육진흥원의 ‘아름다운 동행’ 사랑 나눔 토요가족체험의 날은 사회적 배려 대상 가족을 초청해 11월 2주, 4주 토요일에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