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12일 전 직원에게 서한문을 보내 “즐거운 휴가를 다녀오라”고 독려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내부통신망을 통해 전 직원에게 전자메일로 발송한 서한문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맘껏 즐기면서 그동안 도정 업무에 시달리느라 소진했을 기력을 모두 되찾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휴가 잘 다녀오세요!"라며 "여러분의 건강이 충북의 힘이고, 여러분의 꿈이 도민의 희망이며, 여러분 자신이 곧 충북의 기둥이라는 자긍심을 늘 간직하라”고 격려했다.
이 지사는 이날 초복을 맞아 도청 40여 개 부서에 수박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여름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