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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이전 신도시 MP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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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2.15 19:5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앞으로 충남도청이전 신도시의 각종 계획수립 및 변경사항에 대한 총괄자문을 이행하는 MP(Master Planer)제도가 운영된다.

이는 충남도청이전 신도시가 995만㎡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각종계획(기본구상, 개발계획, 실시계획, 지구단위계획, 경관계획, 건축계획, 공공디자인)을 수립하거나 변경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때 부문별로 수립되는 계획간 연계성이 미흡할 경우 명품신도시 조성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앞으로 수립·변경되는 모든 계획이 개발계획 기조하에 연계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MP(총괄계획가) 자문제도를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도 김용찬 도청이전본부장은 “그동안 충남도청이전 신도시의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위해 도청이전추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구성 부문별로 세부적인 자문을 이행해 세계적인 명품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도청청사 건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며 충남지방경찰청사와 충남교육청사가 내년 6월 착수를 목표로 건축설계 등의 절차를 이행중에 있으며 조만간 민간기업에서 대규모 아파트를 건축하기 위한 건축계획수립이 예상된다”면서 “개발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본컨셉을 유지해 명품신도시 조성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고 신도시만의 특성화 방안이 마련 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환경·건축·교통분야 전문가를 MP로 선정해 앞으로 이뤄지는 각종 계획수립시 총괄적인 자문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도는 사업시행자(충남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교육청 등 이전기관, 홍성·예산군, 전기·가스·통신사업자, 집단에너지사업자, 각종 건설공사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이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중요 현안사항 발생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개발사업은 매우 다양한 프로젝트가 혼합돼 이뤄지는 사업으로 복합적인 구조로 돼 있어 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각 단계마다 발생 할 수 있는 변화 요인과 쟁점사항들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형성한다.
이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은 물론 능동적인 대처방안 마련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삶터, 일터, 놀이터가 마련된 누구나 살고싶은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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