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천 칠성라이온스클럽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닭과 약초티백 등 삼계탕 재료(6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급식소에서 200인분의 삼계탕을 지역 장애인에게 배식했다.
제천에서 세종축산을 운영하는 노종숙 회장은 다양한 식재료 후원을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다.
그는 "이번 삼계탕 재료 지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장애인들이 초복에 조금이라도 기운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선 11일 제천 의림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도 관내 경로당 8곳을 방문해 초복 맞이 수박나눔행사를 펼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