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충주] 신민하·박광춘 기자 =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장(단장 주영국)은 대회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며 성공개최 조짐을 보인다고 시사했다.
소방관 GO챌린저 및 해외 응원메시지 등 국민들의 소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방면에서 재능기부 희망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 이건 선임소방검열관은 호주 등 해외에서 국제봉사활동 중 본 대회에 많은 외국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디자인 전문(주) 트라이앵글 김정기 대표이사는 캘리그라피로 추진단 현판 글씨를 써주는 한편 현판식에 참여해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대회 성공을 위해 적극 참여했다.
또 소방관 웹툰 ‘불꽃에 휘날리다’ 휴빛 작가는 본 대회를 웹툰으로 제작예정 및 재능기부 희망자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주선하고 있다.
서울의 디자인 전문회사 매크로마이크로의 장윤영 대표는 대회의 국제적 홍보를 위해 홍보 브로셔 및 전단 시안을 제작 중에 있다.
그 외 충북도청 일자리 기업과 박상혁, 박영빈 주무관 역시 대회의 마스코트 제작을 재능 기부해 예산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주영국 추진단장은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국민적 성원과 소방관들의 염원을 담아 대회를 꼭 성황리에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