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17일과 18일 트래블리더와 G마켓·옥션 글로벌 기자단 22명을 초청 주요 관광지와 농특산물 맛보기 팸투어를 진행했다.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춘 여름 휴가철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한국관광공사의 대학생 기자단은 17일에는 간월암, 해미읍성, 벌천포해수욕장에 이어 웅도에서 갯벌체험과 깡통열차체험을 하고 문체부에서 선정한 명품고택이자 한국관광공사에서 우수한옥체험숙박시설로 인증한 김기현 가옥에서 숙박했다.
18일에는 삼길포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대한민국 스타팜으로 지정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회포정보화마을에서 호박칼국수, 호박피자 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
이들은 각종 관광정보와 맛집 소개 등의 생생한 현장 콘텐츠를 즉석에서 SNS에 올리는 등 대학생기자단의 역동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서산을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여름여행코스를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