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기존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가능3동이 가능2동과 통합돼 흥선동으로 새롭게 개청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연풍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이형균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영태 흥선동 주민자치 부위원장, 이규형 연풍면장 등 양 기관 유관단체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행정·문화·산업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약속 했다.
의정부시 자매결연 방문단은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고 수옥폭포 환경정화운동을 벌였다.
이형균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롭게 개청된 흥선동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간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해와 협력으로 양 지역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면은 안산시 사2동,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 구로구 고척2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자매결연지에서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해 고추, 사과,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곶감 등 연풍면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