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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친환경 축산물 농가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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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2.23 19: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괴산군이 23일 괴산증평축협 회의실에서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 인증서 수여식을 행사를 가졌다.

이날 농협중앙회로부터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 인증서를 수여받은 괴산 한우사육농가는 자연의 약속 한우 작목회(회장 박희수) 소속 70농가로 사육두수는 3484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자연의 약속 한우 작목회는 지난 2007년 9월 31농가 2019두을 시작으로 2008년 12월 18농가 663두 등 총 119농가, 6166두로가 인정을 받았으며 2009년 인증 유효농가는 총 88농가에 5013두다.

특히 괴산증평의 명품 한우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5년 1월 31일 172호농가가 가입한 ‘자연의 약속 한우 작목회’는 이날 인증서 수여로 현재까지 88농가(괴산66농가)가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서를 받아 가입농가 51.8%, 전체 사육두수 7888두의 63.5%인 5013두가 무항생제로 사육돼 명실상부한 괴산증평지역 친환경 축산을 선도하게 됐다.

무항생제 축산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인증을 희망하는 생산농가가 인증신청을 하면 인증서 발급 기관이 항생제, 합성항균제, 성장촉진제, 호르몬제 등의 혼입여부와 수질검사, 가축의 출처 및 입식, 동물복지, 사육장 및 사육조건 등 인정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엄격하게 조사한 후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또 인증을 받은 생산농가에 대해 인증품에 대한 시판 품 조사 등 최고 3년까지 철저한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박희수 작목회장은 “앞으로 한우브랜드는 고급육 생산으로 급 성장할것으로 전망되며 고급 한우브랜드 이미지는 위생, 안정성, 고기의 맛 등으로 차별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자연의 약속 한우 작목회는 농가의 소득향상과 안전한 한우고기의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HACCP 인증에 더욱 심혈을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도는 지난 2007년 농림부 산하기구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거 축산물에 인증을 하기 시작한 제도로 한번 인증 받으면 2년간 유효하다.

괴산/최돈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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