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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2.23 20:3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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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그들을 소외란 그늘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게 할지를 생각하는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지부장 김흥수) 직원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부문의 성금을 모아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어려움을 나누고 있다.
직원들은 매월 월례행사처럼 치르는 나눔 사랑을 드러내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값진 이웃사랑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들은 23일 올해 마지막으로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송학면 오미리를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쌀·라면 등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올 나눔 사랑의 대미를 장식했다.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마을 경로잔치를 열기도 했다.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내 불우이웃에 대한 한방무료진료, 이미용봉사, 전기, 전화고장수리, 집안청소 등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어려운 이웃은 물론 농촌사랑운동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김흥수 지부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나눔 문화의 공감대가 형성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조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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