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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무더위 속 차량화재 주의하세요"

차량 내 폭발성 인화물질 방치 금지 등 차량화재 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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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31 13:5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여름철 에어컨의 장시간 사용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차량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차량화재의 주요 원인은 무더위에 냉각수나 각종 오일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휴가를 위한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 또는 폭염에 방치된 차 내부의 라이터나 휴대폰, 흡연자의 담배꽁초 부주의 등으로 분석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라이터나 스프레이 등 인화성물질이나 휴대폰 등 배터리가 내장 된 전자제품을 차량 내부에 보관하지 말 것 △내비게이션 등 전자기기는 신문지 등을 이용해 유리에서 전달되는 열을 차단 △장거리 운행 시에는 간간히 휴게소에 들러 장시간 운행을 피할 것 △운행 전후 냉각수와 오일, 에어컨, 타이어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김철수 화재구조팀장은 “한여름 차량이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내부 온도가 최고 90℃ 이상까지 상승해 차량 내 라이터, 휴대전화 배터리 등은 폭발의 위험이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무엇보다 평소 엔진룸 내부 청소와 전선 등의 노후화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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