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의료원·어린이재활병원 추진 ‘공공의료개혁단’ 구성

권 시장, 대덕특구 친화정책 강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8.01 19:25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가 대전의료원, 어린이재활병원, 중부권의학원 등 의료 복지기관 설립을 본격화 하기 위해 공공의료개혁단을 구성한다.

권선택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대전의료원과 어린이재활병원은 시민의 오랜 숙원이고,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기에 강력한 추진이 요구된다”며 “새 정부가 중부권의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시는 공공의료개혁단을 구성, 이들 사업을 본격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6기 들어서 부족한 공공의료를 확충하기 위해 해당 부처 건의, 국회 입법 추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다행히 새 정부 들어 이를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면서 분위기가 일신돼 중부권의학원 설립까지 제시하는 등 매우 고무된 상황을 적극 활용하자”고 강조했다.

또 권 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해 대덕특구 친화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은 도도한 시대적 흐름이며, 대전에서 한국형 성공모델을 만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대덕특구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프렌들리(friendly) 정책을 통한 협업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권 시장은 “이제부터는 이런 전략기조에 따라 실천과제를 가다듬고 국정과제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이번 추경에 소요예산을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오는 9월 엑스포시민공원에 개관 예정인 ‘스튜디오 큐브’ 활용 방안 확대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스튜디오 큐브'는 시민이 알토란처럼 아끼던 부지에 유치한 국책사업인 만큼 시민을 위하고 시 미래먹거리를 발굴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며 “시가 갖춘 영상시설물과 관련기관, 대덕특구와의 협력사항을 적극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권 시장은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공직자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권 시장은 “간부공무원은 스스로 존재 이유를 찾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임무”라며 “여러분 모두가 시정의 동반자이자 공동운명체라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