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북도에 따르면 8월부터 원룸·다가주주택 거주자의 상세주소 등록을 위해 주민센터 방문 없이 일괄로 처리하는 ‘주민등록 주소 정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주민등록 주소 정정 원스톱 서비스’는 상세 주소 부여 현장조사 시 거주자가 제출한 ‘주민등록 주소정정 신청서’만으로 주민센터에서 동·층·호 등 상세주소를 일괄 등록해주는 서비스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주소변경을 위해 관광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줄 것”이라며“특히 노인이나 일상생활에 바쁜 1인 가구의 상세주소 등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상세주소 사용이 확대되면 위급 상황 시 거주자의 소재 파악이 쉬워져 빠른 상황 대처가 가능해지고, 정확한 우편물 배송으로 반송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