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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6차산업화 ‘음성 오메가3 들깨지구’ 선정

‘들깨’라는 새로운 특화작목 발굴·육성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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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03 19:2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음성] 신민하·김학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6차산업화 지구 신규지구’ 공모에 음성군 생극면 일대 '음성 오메가3 들깨지구'가 선정됐다.

‘6차산업화 지구 사업’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6차산업화 지구로 지정해 융복합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난 6월 실시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결과를 반영한 최종사업계획인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를 통과해 음성군 ‘오메가3 들깨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지구선정은 2014년 영동 포도와인지구에 이어 2번째이다.

선정된 ‘음성 오메가3 들깨지구’는 앞으로 3년동안 3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 R&D연구개발, 생산 및 제조가공 인프라 구축, 판매 홍보 마케팅 등 들깨를 중심으로한 생산·가공·유통·관광 분야에 집중 투자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들깨산업 발전은 물론 특화작목으로 육성을 위해 들깨 연계사업 확대 지원, 식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상품개발, 체험장과 체험음식 개발 활용 등 들깨 매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농촌고령화로 지역특화품목이 사라지는 시점에 ‘들깨’라는 새로운 특화작목을 발굴·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들깨가 대표품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극면 일대에서는 1200여 가구가 연간 138t의 들깨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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