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동아리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 총 8개팀 36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홍익대학교 동아리 팀원들로 구성된 ‘홍익대 HERV’팀이 우수상은 충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및 일반인 참가자로 구성된 ‘녹빠꾸’팀이 각각 수상했다.
‘홍익대 HERV’팀은 소리 감지기를 이용해 청각장애인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웨어러블 작품을 제작했고 ‘녹빠꾸’팀은 녹조 자동예방 및 제거 장치를 개발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상품과 지식산업진흥원장상이 주어졌다.
입상한 두 팀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진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되면 해외 진출 탐방기회를 얻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도내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이 활성화 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데 장비 및 지원프로그램 등을 계속해서 지원해나가겠다”며 “또한 이런 행사를 통해 도내 메이커들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창작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