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육감은 오는 10일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관계자,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와 함께 스마트교실 구축학교를 찾아 기증식과 현판식에 참석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몽골 연수생들에게 지원했던 노트북을 대신해 울란바토르 92번 학교, 울란바토르 119번 학교에 전자칠판, 노트북, 태블릿PC 등이 갖춰진 첨단교실을 만들었다.
또 설 교육감은 11일 몽골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촐롱바토르 장관을 만나 양국 간의 우호증진과 ICT 교육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6월 몽골 선도교원 25명(교원24명, 교육부 관계자 1명)을 대상으로 대전 교육연수원과 교육정보원에서 12일에 걸쳐 초청 연수를 마친 바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몽골 교육부와 교류협력강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사회의 교육격차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대전시교육청의 우수한 ICT 역량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