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글 형태로 발송된 격려문에서 김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100일이라는 숫자에 압도되지 말고 학생들 가슴 속에서 꿈틀대는 100가지의 꿈이 피어나는데 걸리는 희망의 숫자라고 생각하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올해 수능은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고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돼 반드시 응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 대학과 지원 전략, 제출 서류에 대해 정밀 분석해 최적의 입시안을 확정하고 교과별 출제 방향, 영역별 강점과 약점 분석 등 100일 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실천하도록 조언했다.
특히 수능준비와 수시모집 전형, 학교생활 등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수험생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도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살펴주고 가르쳐 주심에 감사하며 남은 100일 동안에도 수험생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