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문표 사무총장, 국빈자격 해외순방

이란 ‘로하니’대통령 만나 적극적인 대북재제 동참 논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8.08 13:0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지난 5일 이란 대통령궁에서 연임 대통령취임식을 갖은 ‘호자 토레슬람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상호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회 원내교섭단체 대표자격으로 이란 등을 순방중인 홍 사무총장은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루어 낸 로하니 대통령의 연임 당선을 축하하며 이란은 경제, 문화, 사회 등 다방면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고 양국 간에 긴밀한 교류를 통해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사무총장은 “이란은 2년전 핵 협상을 타결한 후 경제성장을 이끌어 냈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살려 이란이 한반도 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해 줄 것을 촉구하는 반면 북한의 무모한 정권 연장을 위한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 적극적인 대북재제 조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홍사무총장은 이란 테헤란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로하니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표 사절단 자격으로 축하를 전했고 지난 4일에는 ‘알리 아르데쉬르 라리자니’ 이란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의회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이란과 대한민국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같이 홍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회 사절단은 국빈자격으로 지난 2일 출국해 오는 13일까지 이란, 파키스탄, 미얀마 등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3국 공식 순방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동철 국민의당 원대대표, 백재현 국회 예결특위위원장, 정병국, 안규백, 이원욱 의원 등이 함께 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