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주민들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이해하고,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해 주민주도 상향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입한 선진형 주민협의 프로그램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의 사전절차 예비단계다.
4~5회 차에 걸쳐 진행되는 농촌 현장포럼은 충북 중부 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강동대학교 김승근 교수)의 주관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발전 과제에 대한 마을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 마을 주민들이 대부분 참가해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진정한 농촌마을 개발사업이 뿌리 내리길 기대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사업을 준비 중인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포럼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마을 주민은 “주민이 주체가 된 우리 마을 발전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며 “현장포럼을 통해 향후 성공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