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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정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폐지 줍는 어르신’ 간담회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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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3 13:59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성정2동(동장 김장환)은 23일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21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의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교육과 생활불편사항을 상담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무단횡단과 신호위반, 역주행 등의 교통안전 교육과 폭염 사고 예방내용이다.

또 안전한 폐지 수집을 위해 야광조끼와 경광봉을 제작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초기상담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우리의 안전을 위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니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 꼭 야광조끼와 경광봉을 가지고 안전하게 폐지를 줍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정2동은 어르신들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진행해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선정하고 각종 서비스 연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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