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실은 우울증,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을 통해 보다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스스로 화를 관리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공주시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실은 보건소(월/오전·오후, 금/오후) 및 노인종합복지관(목/오후) 등 4개소에서 진행하며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 외부 전문강사, 한의약 건강관리팀 등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 및 대처를 위한 웃음치료, 건강관리교육, 구강건강관리교육, 국선도(기공체조), 인지기능개선을 위한 작품 만들기 체험, 아로마테리피 마사지, 식이요법 및 영양교육, 치매선별검사, 한방진료 및 상담, 건강측정 등이다.
시 보건소는 상반기에 읍·면 경로당에서 한의약중풍예방교실(5개소), 구구팔팔 한의약기공체조교실(5개소), 한의약관절염교실(4개소), 임산부 상쾌 통쾌 장튼튼 교실을 운영하며 6700여명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현정 공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스트레스 극복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