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천군에 따르면 행복가족상담 원스톱 서비스는 행정자치부 ‘정부3.0 생애주기별 상담 서비스’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상담실 방음벽 등 기능보강을 완료하였고 이용자들이 안락하고 사생활이 보호되는 환경에서 가족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복가족상담 원스톱서비스는 가정 상담이 필요하여도 인근에 상담서비스 제공시설이 없거나, 상담시설이 있어도 대기 시간이 길어 상담을 받을 수 없었던 다문화 가정 및 일반가정에게 가족 갈등을 해소하고 치료하여 사회문제로 확대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상담 서비스는 현재 진천지역 20가구의 위기가족에게 141회기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손광영 센터장은 “행복가족상담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통해 가족문제를 치유하고 전문상담가의 상담으로 갈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가정 및 지역사회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위기가족 상담서비스는 신청은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