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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여성 웃음 꽃 활짝' 여성친화도시 조성 가속

여성인구비율 도내 4위, 여성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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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7 17:24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지난 8월초 인구증가 종합대책반을 출범한데 이어 인구증가를 위한 각종 정책전개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출산장려정책 못지않게 여성친화 정책도 인구증가를 크게 견인할 곳으로 판단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홍성군에 따르면 본청 회의실에서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 조성을 위한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는 위원장인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교수, 시민단체, 군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식을 갖고 그동안의 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2018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시행 계획안 심의 등을 가졌다는 것.

특히 지난 8월 2일 발대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이 제안한 사업 내용을 토대로 오는 2018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위한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10건의 사업 시행안을 심도 있게 심의했으며 참고로 홍성군의 여성인구 비율은 50.2%로 도내 4위에 해당될 정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를 맞은 홍성군은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이라는 비전으로 △성(性) 평등한 △일하기 좋은 △안전하고 편리한 △건강한 △함께 돌보는 홍성을 5대 목표로 삼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같이 5대 비전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군은 여성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배려창구 운영, 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 총 15개의 사업을 다양한 군정 분야에서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이 그동안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과 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가 여성인구의 증가로 실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의견을 반영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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