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은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을 확산시키고 도서와 현장을 연결해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3차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사람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명대학교 김현정 교수와 나태주 시인이 초청돼 오는 9월 6일과 13일에는 강연이 16일에는 문학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립도서관은 지난 6월 ‘도서관과 책 이야기’, 7월 ‘4차 산업혁명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각각 진행해 150여 명의 주민과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3차 프로그램 참가 모집 인원은 관내 거주하는 주민 25명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예산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ysplib.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9월 5일까지 군립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ssung75@korea.kr)으로 제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재미있고 유익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서관과 독서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독서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