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못가본 길, 인문학의 길을 떠나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회에 걸쳐 ‘백제의 숨결을 느끼다’, ‘사찰 그 속에 깃든 의미’ 등 인문학 강연과 궁남지, 정지용 문학관, 부여박물관 등 역사 문화 탐방을 진행한 후 프로그램 후속 모임을 2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전화, 방문·인터넷(https://lll.donggu.go.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운도서관(042-259-7025)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과 탐방을 통해 인문학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인문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